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계산

 

 

이자계산은

어느 은행이나 똑같지만,

 

은행으로 검색을 하니까

카카오뱅크 이자계산도 작성한다. 

 

 

이자는 통장에 있는 일수만큼 나온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금리

 

보관 한도 1억원

금액에 상관없이 2.60%의 금리를 적용하여

 

 

 

 

 

 

 

이자는 토스뱅크와 다르게 한달에 한번 지급한다. 

매달 네번째 금요일에 결산 후 다음날 지급이라 되어있는데 영업일을 의미하지 않고, 토요일에 지급해준다. 나도 실제로 이자는 매월 토요일마다 받고 있다. 토스뱅크는 매일매일 이자받아서 조금씩 조금씩 모아가는 재미가 있지만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한달 뒤에 과자 사먹을 정도의 돈이 들어오므로...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별로 많이 모이지 않는 느낌이 든다ㅋㅋ

 

2022년 12월 이자는 24일에 지급되었다. 

 

 

 

그래도 분기별로 혹은 반기별로 지급해주는 일반 시중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보다 낫다. 금리도 우대해주고 일반 통장과 달리 묶어주는 공간 = 세이프박스를 마련해놨으니, 돈을 일정 금액 이상 쓰지 않게 막아주는 기능도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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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이자계산

카카오뱅크 이자는 매월 지급되는 걸 알았는데,

이자는 어떤 금액에 금리를 곱해서 나오는 걸까?

 

월 평균 잔액?

계속 안넣고 있다가 막판에 300만원 넣으면 300만원에 금리 적용해서 한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걸까? 

 

 

 

참고로, 그렇지 않다. 

 

 

그렇게 꼼수를 써서 이자를 더 땡겨받을 수 있는 만큼... 은행이 바보가 아니란 점을 꼭 명심하자. 은행은 대출이자도 꼼꼼하게 매번 떼가는 것처럼 우리에게 줄 이자도 일수, 시간까지 다 따져가면서 계산한다. 

 

 

매일매일 자정 전에 돈이 얼마 남았는지를 체크해서 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계산해둔다. 이걸 매일매일 계산해서 합한 다음 지급해주는게 바로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다. 

 

 

 

 

자, 일단 은행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금리는 1년을 기준으로 말한다. 정기예금 4.0% 금리 라고 한다면, 정기예금을 1년 동안 할 때 4.0%를 준다는 의미로 봐야한다. 정기예금 3개월의 금리가 3.0%라고 말하는 것 또한 1년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라 정기예금을 3개월만 가입하면... 실제 이자는 원금 × 3% ÷ 4를 의미한다. 

 

 

 

자 그럼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300만원을 하루만 넣었다가 빼면,

한달 뒤에 나오는 이자는 딱 하루만큼 300만원이 머문 이자가 나온다. 

300만원 × 2.6% ÷ 365 × 1 = 213원

 

 

 

300만원을 한달 내내 세이프박스에 두게 된다면?

300만원 × 2.6% ÷ 12 × 1 = 6,500원

 

 

 

150만원을 10일 두고 중간에 50만원을 빼서 100만원을 20일 두었다면?

150만원 × 2.6% ÷ 365 × 10 + 100만원 × 2.6% ÷ 365 × 20
=2,493원

 

 

이런 식으로 계산이 된다는 걸 알아두면, 나중에 비상금 통장이라 할 수 있는 세이프박스에 돈을 넣고 어느정도의 이자가 나올지 계산해볼 수 있다. 웬만한 은행의 상품들은 왜 이렇게 이자가 계산되는 것인지, 적금의 이자 계산은 왜 원금×금리가 아닌건지 알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이자계산은 끝이 아니다. 이자의 15.4%를 이자소득세로 내야하므로, 실제로 받는 이자는 마지막 결과값에 0.846을 곱한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