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에서 저축이란?

주택청약종합저축 단어해석 시리즈 - 저축 입니다.

 

---

4 저축이란?

 

 

자, 마지막 단어 저축입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하는 주요 목적은 아파트 분양에 청약을 하기 위함입니다. 저축이 아니죠. 그런데 저축이란 말이 붙은 것은 이 통장을 통해 돈을 모으란 의미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다면, 계약금과 중도금을 내고 나중에는 잔금도 내야합니다. 그 때를 대비해서 미리 돈을 모으란 의미가 될 수 있죠. 물론 그런 의미를 지니진 않습니다.

 

정확히,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의 저축이란 그냥 돈을 쌓는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쌓는 건 아니고 의미부여를 한다면, 나는 그만큼 주택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를 어필하는 것일 수 있죠. 어차피 국영주택 청약 1순위 및 경쟁률을 올리기 위해 우리는 회차별로 10만원씩 넣는 걸 계~속 해야합니다. 그걸 얼마나 계속해왔느냐를 볼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계약금, 중도금을 낼 돈을 모으겠다고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활용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것보다 높은 금리의 예적금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돈을 모을 거라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활용하지 말고 일반 적금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상품은 그저 청약할 권한을 가지기 위해 보유하는 상품이고, 공공주택 청약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회차별로 10만원씩 넣는 상품일 뿐입니다. 

 

 

 

물론, 이미 집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그냥 만기가 없는 1.8% 금리 적금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